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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패밀리룩 의류 1천억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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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휴가철 맞아 커플룩·패밀리룩 찾는 고객 늘어

[장유미기자] 신세계백화점이 13일부터 15일까지 전점에서 캐쥬얼의류 대형행사인 '패밀리 트레디셔널 시즌오프'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폴로, 헤지스, 타미힐피거, 바나나리퍼블릭 등 유명 캐쥬얼 의류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정상가 대비 30~5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상품물량도 전년대비 20% 이상 늘린 1천억원 상당의 물량을 준비했다.

또 기존의 여성, 남성, 아동 의류 행사를 별도로 구분해 진행하던 것을 한데 모은 패밀리형 대형행사로 온 가족이 한 곳에서 바캉스 룩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주요 인기상품으로는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주며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피케 티셔츠와 남성, 여성 반바지, 7부 면바지 등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중 신세계카드(씨티,삼성,포인트)로 당일 20, 40, 60만원 구매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손문국 상무는 "이번 행사는 여름 바캉스를 준비하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바캉스 의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느 때보다 많은 물량을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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