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소리바다 급등…삼성電과 초저가 음악 서비스

[이경은기자] 소리바다가 삼성전자와 함께 초저가 음악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소리바다는 전날보다 11.71%(360원) 뛰어 3천43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소리바다와 함께 오는 9월부터 국내에서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스트리밍 라디오는 장르 가수 등을 지정하면 라디오처럼 비슷한 음악이 계속 흘러나오는 것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이나 PC로 무제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이 서비스의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할 예정이다. 기존 서비스들의 월 6천원대 이상보다 낮은 월 2천원 이하에 출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