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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가입하면 전지현·이정재가 선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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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영업재개 맞아 3주간 매일 1천명에 '스타박스' 증정

[허준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20일 영업재개를 맞아 다음달 10일까지 3주간 신규가입·번호이동·기기변경 고객 중 매일 1천명을 추첨해 광고모델 전지현, 이정재의 패션 아이템 등을 담은 선물함 '스타박스'를 제공하는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스타박스'에는 유명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직접 제작한 스마트폰 파우치, 고급 선글라스, 전지현과 이정재의 친필 사인과 감사편지 등 40만원 상당의 경품이 담겼다.

SK텔레콤은 프로모션 시작을 기념해 20일 오후 'T월드' 신촌점에서 개통 고객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전지현, 이정재가 직접 '스타박스'를 증정하는 고객 참여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벤트 현장에서 제공된 일부 스타박스에는 전지현이 드라마 '별에서온그대' 촬영 시 직접 착용해 화제가 된 6백만원 상당의 명품 드레스와 핸드백, 이정재가 SK텔레콤 광고 촬영 중 입었던 수트 등이 포함됐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스타박스 프로모션은 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고 실질적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준비했다"며 "1위 사업자로서 고객지향적 시장 경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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