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다쏘시스템이 여러 산업군에서 사용하는 품질 검사 문서의 작성을 자동화시키는 '솔리드웍스 인스펙션'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솔리드웍스 인스펙션은 검사 보고서의 여러 작업들을 자동으로 실행해 보고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를 수동으로 입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데이터의 불일치를 방지해준다.
이를 통해 결함이 있는 부품이나 제조 공정을 쉽게 발견하고 초기 단계에서 바로 잡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용 방식은 캐드(CAD) 소프트웨어의 종류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독립형 애플리케이션과 애드인(add-in) 형태 두 가지로 사용자들은 솔리드웍스 파일이나 PDF, TIFF 등 다양한 유형의 파일을 활용할 수 있다.
인스펙션 프로페셔널 에디션은 직접 수치 입력, 디지털 계측기 사용, 3차원 측정기(CMM) 결과 추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된 수치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수치가 설계도의 공차 허용범위 내에 있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녹색, 적색, 황색으로 표시한다.
인스펙션은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의 리셀러 파트너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버트랑 시콧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최고경영자(CEO)는 "솔리드웍스 인스펙션은 데이터 수집 과정을 단순화하면서도 정확도를 보장한다"며 "사용자들이 설계라는 중요한 작업에 100%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솔리드웍스 인스펙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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