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檢, 신헌 롯데쇼핑 사장 구속영장 청구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3억원대 횡령·배임수재 혐의

[장유미기자] '롯데홈쇼핑 납품 비리'로 수사를 받던 신헌 롯데쇼핑 사장(사진)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 사장은 롯데홈쇼핑 대표로 재직하던 지난 2008년 3월~2011년 2월 회사 임직원들로부터 매달 수백만원씩 상납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신 사장에게 돈을 건낸 임직원들은 TV 홈쇼핑 관련 납품업체들로부터 20억원대 뒷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신 사장은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적은 있지만 리베이트 등을 지시하거나 요구한 적은 없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 14일 납품업체들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한 이모 전 생활부문장과 전직 MD 정모 씨를 기소한 상태다.

또 상납 의혹을 받는 이 본부장과 김 부문장, 억대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구속된 신모 전 영업본부장도 조만간 기소할 방침이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檢, 신헌 롯데쇼핑 사장 구속영장 청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