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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IPTV, 지상파도 UHD 세계 최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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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영기자] "위성을 제외하고는 모든 플랫폼에서 세계 최초로 초고화질(UHD) 방송을 상용화 할 수 있을 것 같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0일 오후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디지털케이블TV쇼'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UHD 상용화 선포식을 열고 오후 3시8분부터 홈초이스의 UHD 전용 채널 '유맥스(UMAX)'를 통해 세계최초로 상용화된 UHD 방송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케이블TV 업계 이외에도 위성방송, IPTV, 지상파 등이 UHD 방송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상파의 경우 700㎒ 주파수를 할당 받아야 UHD 방송이 가능한데, 최 장관의 이러한 발언은 700㎒ 주파수를 방송용으로 할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최문기 장관은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700㎒ 대역 연구반'을 공동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올해 연말에는 700㎒의 주인이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위성방송이 제외된 이유는 일본에서 위성을 활용한 UHD 방송 상용화가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지상파 사업자들이 오는 6월 위성을 통해 브라질 월드컵을 UHD로 중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최 장관은 케이블TV UHD 상용화 개막식 축사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UHD 방송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UHD 가전, 장비, 콘텐츠 등 연관분야에서도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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