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LIG시스템(대표 신종현)이 1일 대전지사를 공식 오픈했다.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되고 있어 중부와 남부권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고객현장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LIG시스템은 서울본사와 대전지사를 지원할 수 있는 백오피스 기술지원 조직을 강화하고 실시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LIG시스템은 대전지사를 중심으로 현지 소프트웨어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대학의 전문인력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방 IT사업에 대응 가능한 영업 및 제안, 기술 지원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해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에 밀착 현장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4년 2월 기준으로 전체 151개 공공기관 중 39개 기관이 지방 이전을 완료했다.
신종현 LIG시스템 대표는 "향후 3년안에 전체 공공 IT예산의 50% 이상이 충청과 전라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대전지사를 교두보 삼아 지역고객 밀착 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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