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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린스, 태산엘시디, 쌍용건설 등 상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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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전액잠식…에버테크노 등 7개사도 상장폐지 사유 발생

[이혜경기자]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모린스, 태산엘시디, 쌍용건설의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자본전액잠식에 따른 것이다.

또한 에버테크노, 아라온테크, 유니드코리아, 디지텍시스템, 엘컴텍, 디브이에스코리아, AJS는 감사의견 거절 및 부적정, 사업보고서 미제출 등으로 인해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해 오는 10일까지 사유해소 입증을 못할 경우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앞서 엠텍비젼은 대규모 손실 등으로 지난달 27일 상장폐지됐다.

1일 한국거래소는 지난 2013 사업연도 12월결산법인 971개사의 사업보고서 심사 후, 이 같은 시장조치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플레이위드, 오성엘에스티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검토사유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플레이위드는 기타손상차손이 50% 이상 발생했다. 기타손상차손이란 매출채권 이외의 채권에 대해 자기자본 50% 이상의 손상차손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또 오성엘에스티는 자본전액잠식 해소를 위한 자구이행을 진행중이다.

관리종목에 새로 지정된 종목도 15개사다. 대성엘텍, 스포츠서울, 에듀박스, 터보테크, 케이디씨, 유니슨, 피에스앤지, 피앤텔, 에버테크노, 자연과환경, 와이즈파워, 오성엘에스티, 플레이위드, 다스텍, CU전자 등이다. 이들을 포함한 1일 현재 관리종목은 33개사다.

이와 달리 오리엔탈정공, 아이디엔, 르네코, 유비프리시젼 등 4사는 대규모 손실 사유해소로 관리종목에서 지정해제됐다.

아울러 투자주의환기종목에 에버테크노, 정원엔시스, 아라온테크, 사드텍, 유니드코리아, 디지텍시스템, 동양시멘트, 쌍용건설 등 8개사가 신규 지정됐다.

이들 8개사 외에 경원산업, 프리젠, 케이피엠테크, 엘컴텍, 와이즈파워, 씨엑스씨종합캐피탈, 모린스, 선데이토즈가 현재 투자주의환기종목이다.

반면에 아이디엔은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지정해제됐다.

한편, 작년에 상폐사유 발생법인은 총 11개사로 전년의 21개사 대비 48% 줄었다. 특히 감사의견 비적정법인이 전년의 17개사에서 5개사로 급감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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