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플랫폼 포럼 발족…의장에 권은희 의원

[김관용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장광수)이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오픈플랫폼 기반의 IT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픈플랫폼 미래전략 포럼'을 창립했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전행정부가 후원하고 오픈플랫폼 미래전략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오픈플랫폼 미래전략포럼 제1대 의장으로는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새누리당)이 선출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사무국 역할을 맡아 향후 미래전략포럼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 미래전략포럼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비롯해 모바일,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를 오픈플랫폼으로 만들어 개방형 혁신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창조경제와 정부3.0 생태계 구현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분야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주제(Agenda)를 발굴하고 공공과 기업,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상호 협력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은 "초연결시대에 개방형 혁신을 위해서는 분야별 오픈플랫폼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미래전략포럼이 ICT 생태계의 그루터기 역할을 하도록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광수 NIA 원장은 "오픈플랫폼포럼은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공공과 기업, 개발자 등이 참여해 상호 협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발족식을 통해 앞으로 소프트웨어 미래 전략의 이슈를 발굴하고 분야별 전략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앞줄 왼쪽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 김경섭 부원장,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 KAIST 이민화 교수, 솔리데오시스템즈 김숙희 대표, 안행부 김혜영 정보공유정책관, 미래부 윤종록 차관, 새누리당 권은희 국회의원, 새누리당 강은희 국회위원,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 연세대 이원석 교수, 한국소프트웨어전문기업협회 이정근 회장, 오픈커뮤니티 고재도 리더, 공개소프트웨어협회 송상효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