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넥슨(대표 정상원)은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비엔비'를 소재로 한 휴대용 미니 게임기 '크레이지 미니'를 내년 초 판매한다.

국내 온라인게임과 연동이 가능한 휴대용 게임기가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드웨어 제조업체인 인텔릭스가 기기설계를, 완구 및 게임업체인 손오공이 유통을 맡는 '크레이지 미니'는 오는 1월 초 넥슨컴의 쇼핑몰 오픈과 함께 전국 할인점 및 문방구 등을 통해 선보인다.
판매가는 2만5천원 대.
'크레이지 미니'의 축적된 포인트를 PC로 업로드하면 해당된 수치만큼 온라인게임 '비엔비'의 유료 아이템을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 '배찌와 함께 따라서 게임하기'와 '배찌와 함께 하는 카드게임', '물풍선 던지기' 등 미니 게임도 내장돼 있다.
정상원 넥슨 사장은 "'비엔비'를 소재로 한 휴대용 게임기를 앞으로 3개월마다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CDMA와도 연동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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