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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매직큐브 등 2개사에 지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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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확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이부연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는 조이맥스(대표 김창근)를 통해 매직큐브(대표 하상석)와 오올블루(대표 김남석)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었다고 20일 발표했다.

매직큐브는 북미 시장에서 20여종의 모바일게임 타이틀을 출시해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오올블루는 지난해 '마이티퀘스트'를 출시 후 신작을 준비 중인 스타트업이다.

위메이드는 두 회사의 게임 타이틀 및 글로벌 판권 확보를 통해 게임 라인업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 및 소형 게임개발사를 발굴해 개발 및 사업 노하우, 각종 인프라 공유 등을 지원하며 동반 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일구어낸다는 전략이다.

김남철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역량 있는 개발사를 발굴해, 위메이드와 함께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라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미 지난 2012년 링크투모로우, 피버스튜디오, 리니웍스 등을 손자회사로 영입했으며 네시삼십삼분, 디포게임즈 등에 지분투자를 통해 긴밀한 협업관계도 계속해온 바 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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