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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홈플러스와 '멀티채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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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인프라 활용해 육아맘 쇼핑정보 제공

[정은미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홈플러스(대표 도성환)와 20일 홈플러스 본사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육아맘을 위한 온오프라인 멀티채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다음 '해피맘' 회원들은 전국의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에서 진행되는 맞춤형 강좌 '해피맘 클래스'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홈플러스는 지역별 '해피맘' 커뮤니티를 통해 육아맘들을 위한 쇼핑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 약 60개 지역에서 '해피맘 클래스'를 개설할 방침이며, 향후 ‘해피맘’ 서비스 이용고객들에게 홈플러스 특별할인, 쇼핑정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음은 서비스 강화를 통한 고객 로열티 증대를, 홈플러스는 새로운 고객층 확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 해피맘 김연정 PM(프로덕트 매니저)은 "홈플러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양사가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용자들에게 다양하고 가치 있는 멀티채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해피맘'은 위치기반 육아맘 SNS이다. '해피맘' 커뮤니티에서는 유저 간의 모임 지원, 육아용품 체험단 등의 이벤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시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어 서울시 소속 보육반장들로부터 육아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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