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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해외직구 사고시 500달러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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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보상 제도' 확대 운영

[정은미기자] 코리아센터닷컴(대표 김기록)은 자사가 운영하는 해외배송대행업체 몰테일의 '무조건 보상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에 몰테일은 보상금액 상한선을 기존 300달러로 확대에서 5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 오계측으로 인한 배송건의 실제 중량과 계측된 중량이 상이할 경우, 차액을 보상하는 '중량안심 보상제도'를 기존 2배에서 3배로, 무료보험 구간도 기존 300달러에서 500달러로 확대하는 하는 등 보상관련 서비스 폭을 늘렸다.

이 같은 시도는 최근 해외 직구가 늘어나면서 관련 피해 사례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는 점에서 직구 관련 각종 문제점 개선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록 몰테일 대표는 "해외 물류센터에서 철저한 제품 검수를 통해 사전 오배송을 차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고객센터 운영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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