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엔(대표 조관현, www.idn.co.kr)은 자회사인 한글인터넷주소서비스 '디지털네임즈'(www.digitalnames.net)의 인프라 확보를 위해 KT, SK, LG와 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디엔 관계자는 "디지털네임즈는 이번 국내 주요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nternet Service Provider, 이하 ISP)와의 제휴를 통해 약 95%의 ISP 인프라 환경에서 이용 가능한 주소창 한글키워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글키워드 서비스는 사용자가 브라우저의 주소 입력창에 도메인 주소 대신 회사명, 상표명, 서비스명 등을 입력함으로써 원하는 웹사이트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터넷 네비게이션 서비스인 만큼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의 인터넷 사용빈도를 높여 보다 폭넓은 온라인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데임즈는 ISP외에도 곰플러그인 등과의 제휴로 국내 최고 수준의 주소창 서비스 인프라 환경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경제팀 life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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