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임지훈)는 해외 직구 쇼핑몰 '미스터쿤'을 운영하고 있는 바이어스코리아(대표 황현승)에 10억 원을 투자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미스터쿤'은 몇 천 원대 앱세서리, 아이디어 용품부터 시작해 다양한 가격대의 해외 IT 상품, 캠핑, 레저,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배송 불편함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타 해외 직구, 구매대행 사이트와 달리 해외 상품을 구매 시에도 국내 쇼핑몰처럼 편리하게 주문·교환·반품을 할 수 있어 차별화된다.
미스터쿤은 첫 구매 고객 50%가 다시 재구매를 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시작한 지 1년3개월 만에 월 거래액 6억을 돌파했다.
케이큐브벤처스 이동표 팀장은 "미스터쿤은 지난 15개월 동안 재구매율, 건별 주문액, 월 순 매출액 등 모든 핵심 지표에서 가파른 S 커브를 그리며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왔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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