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CJ그룹이 2014년 신입사원 공채를 앞두고 다채로운 이색 행사들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CJ그룹은 단순히 구직자들과 만나는 설명회에서 한발 더 나아가 문화 트렌드와 접목한 멘토링 채용 행사를 통해 취업 정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전하며 상반기 인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CJ그룹은 '당신이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층 강화된 멘토링 행사를 펼친다. 전국 각 대학가 주변의 투썸 매장을 직접 찾아가 조언을 전하는 'CJ멘토링 인 투썸'과 무박 캠핑을 통해 더 친밀한 시간을 갖는 '내:일을 말하다 - 아웃도어 멘토링'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CJ멘토링 인 투썸'은 오는 3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에 걸쳐 매주 월, 수, 금 총 6일간 진행된다. CJ그룹 임직원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기업의 비전과 인재상 등에 대한 정보와 입사 지원에 도움이 될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신촌점, 광화문점, 서울대점, 고려대법학관점 등 서울지역 4곳을 포함해 대구 영남대점, 부산대 정문점, 광주 용봉CGV점, 대전 우송대점 등 전국 총 8개 투썸 매장에서 진행된다. 제일제당, 푸드빌, 오쇼핑, E&M, CGV, 헬로비전, 대한통운, 프레시웨이, 시스템즈 등 그룹 내 9개 주요 계열사가 참여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오는 27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 신청도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상담이 진행된다.
'내:일을 말하다 - 아웃도어 멘토링'은 더 적극적으로 CJ의 기업문화를 경험하며 취업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자리다. 구직자 5~10명이 CJ임직원 1명과 팀을 이뤄 캠핑을 하면서 취업에 관련된 다양한 미션을 수행, 유용한 정보를 얻고 진솔하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다음달 15일에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들은 오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 3월 12일 개별 통보한다.
CJ그룹 인사팀 이상렬 상무는 "문화코드를 접목한 채용행사를 통해 그룹의 비전과 원하는 인재상을 구직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밀착형 멘토링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유용한 팁과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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