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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자정부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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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NIA, 839억원 규모 27개 사업 추진 예정

[김관용기자] 안전행정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전자정부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자들의 전자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 IT기업의 공정한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 2014년 전자정부 지원 사업 추진방향과 발주일정, 예산 등 사업별 세부 구성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4년 전자정부 지원 사업으로 총 839억원 규모 2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월 15개 과제의 첫 발주를 시작으로 1분기 내에 전체 사업 발주를 완료해 11월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4년 전자정부 지원 사업의 사업자 선정시 조달청의 소프트웨어 단가 계약 제도를 도입해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자정부 사업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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