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RTS게임 '임파서블 크리처스' 온라인 유통

게임업체 넥슨(대표 정상원)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스튜디오가 유통하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임파서블 크리처스' 한글판 PC 패키지 게임을 유통한다고 12일 발표했다.

PC 패키지 게임 '임파서블 크리처스'는 미국 게임업체 '렐릭'이 개발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스튜디오가 전세계 유통을 맡는다. 넥슨의 한글판 유통은 '온라인 퍼블리싱' 형태로 진행된다.

넥슨은 인터넷을 통해 패키지게임을 즐길 수 있는 주문형 게임서비스(GOD)를 지원하는 게임유통 플랫폼 'NFA'(넥슨 파일 에이전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넥슨은 "한국의 인터넷 인프라를 기반으로 패키지 게임의 새로운 유통을 시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스튜디오에서 넥슨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임파서블 크리처스’는 2003년2월15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동시 발매된다.

한편 넥슨은 미국 게임업체 밸브가 개발한 주문형 게임서비스(GOD) 플랫폼인 '스팀'의 국내 서비스를 내년 초 쯤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