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로 모바일티머니 충전시 수수료 면제

[김관용기자]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가 KB국민카드(대표심재오)와 함께 모바일티머니 충전수수료 면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티머니 사용자들이 자동충전서비스에 KB국민카드를 등록해서 사용하면 충전수수료를 전액 면제 받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당 월 평균 이용금액 5만원 기준으로 연간 1만7천500원 가량의 수수료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3일까지 KB국민카드로 모바일티머니를 충전하는 고객 중 선착순 2만명에게 2천원 추가 충전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연말소득공제부터 대중교통비 항목이 신설돼 최대 1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연간 대중교통비 소득공제 한도를 모두 채울 경우 최대 연간 38만원까지 추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수수료 면제 혜택과 합치면 최대 40만원의 실질적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한국스마트카드 강현택 이사는 "이번 프로모션은 충전수수료 면제와 추가충전 혜택을 통해 보다 알뜰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중교통비 소득공제와 함께 많은 분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