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가 2020년까지 매출액 4천억원 달성에 도전한다.

한국스마트카드는 2일 서울 남대문 본사에서 시무식 겸 비전 2020 선포식을 열고 신사업과 해외사업 매출 비중 확대로 매출 4천억원 달성 목표를 밝혔다. 지난 2012년 한국스마트카드의 매출액은 1천732억원, 영업이익은 121억원이었다.
이를 위해 한국스마트카드는 기존 전국 교통카드 사업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해외와 모바일, 유통 등의 분야에서 솔루션 기반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차량운영정보센터, 철도 자동요금징수(AFC) 솔루션, 통합발권 운영 및 관리 등의 교통서비스 사업과 카드상품, 모바일 기반 사업, 승인 VAN, 티켓팅, 대표가맹점, 유통 토탈 솔루션 등의 결제서비스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했다.
최근 한국스마트카드는 1기 신교통카드시스템 구축과 운영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2013년부터 새로운 2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2기 사업을 맞아 스마트 모빌리티 및 스마트 결제서비스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최대성 한국스마트카드 대표는 "비전2020은 한국스마트카드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위한 로드 맵"이라면서 "세계 최고의 스마트 모빌리티 및 스마트 결제 서비스 기업 비전을 달성하여 고객 가치와 회사의 지속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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