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프렌즈, 2013 인터넷 에코어워드 상생분야 대상

[정미하기자] 통합 마케팅 컨설팅 회사 퍼플프렌즈(대표 이수형)가 디지털 서비스 평가상인 '2013 인터넷 에코어워드' 상생분야 대상을 차지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퍼플프렌즈는 설립 이래 전문 분야인 통합 마케팅 컨설팅 외에도 동물사랑실천협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퍼플프렌즈는 회사의 마케팅 능력과 신기술을 동물보호와 연계해 외국의 동물보호 활동가에게 캠페인을 제안,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또한 모바일과 웹에서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이 대표는 회사 이전시 화분이 아닌 사료로 축하해달라고 부탁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당일 이 대표의 부탁에 따라 축하화분 대신 동물 사료가 도착했으며, 이 사료는 유기견 센터에 기부됐다.

또한 퍼플프렌즈는 압구정동 길고양이를 위한 '고양이를 살려주세요' 등 오프라인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에서 '고양이를 살려주세요 (https://www.facebook.com/helpcats)' 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소셜의 진정한 힘은 상생에 있다"며 "퍼플프렌즈의 능력과 열정을 사회에 공헌하는 게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원들 기꺼이 동참해줘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