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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100개 점서 애플 아이패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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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 '애플 전용 존' 따로 구성…'체험형 매장' 형태로 운영

[장유미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16일부터 전국 주요 매장 100개 지점에서 애플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11일 롯데하이마트는 신형 아이패드 에어(iPad Air),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iPad mini with Retina display) 국내 론칭과 함께 애플이 공식 입점한다고 발표했다.

아이패드, 아이폰 등 애플의 주요 기기를 판매할 하이마트 100개 지점은 압구정점, 대치점, 수원시청점, 해운대점 등 전국의 주요 대형 매장이다. 해당 매장에는 애플 전용 존을 따로 구성해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중 22개점에서는 맥(Mac)을 포함한 모든 상품군을 취급한다. 단,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하이마트 압구정점에서만 우선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하이마트 압구정점에서는 오는 16일 오전 8시에 조기 개장해 애플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애플 리셀러 중 가장 이른 시간에 판매한다. 이날 선착순 100명에게는 롯데시네마 상품권을 증정하며, 애플 신제품을 가장 먼저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롯데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하이마트는 12월 아이패드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액정보호필름과 하이마트 포인트도 제공한다.

강대준 롯데하이마트 PC팀장은 "애플의 혁신적인 신형 아이패드 론칭 판매와 함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최다 점포의 애플 리셀러로 거듭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들에게 국내외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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