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한국타이어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3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 2010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금산 및 대전공장의 4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은 지속적인 R&D 개발로 기술뿐만 아니라, 고객만족과 편의성을 높이며 품질경영을 강화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초고성능 타이어를 포함한 생산기술 향상에 주력,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에 공급되는 신차용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대전공장은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 등으로 중앙연구소에서 개발된 시제품의 제조기술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대전에 설립 중인 하이테크 신축 중앙연구소와 경북 상주에 준비 중인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 등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기술개발에 최고의 가치를 둔 지속적인 투자와 품질 향상,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4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품질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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