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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한길에 사과 요구…거부시 '보이콧'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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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일정 중단·국정원 개혁 특위 보이콧 등 거론

[윤미숙기자] 새누리당은 9일 민주당 장하나 의원의 '대선 불복' 선언, 양승조 최고위원의 '선친 전철' 발언과 관련, 민주당 김한길 대표에게 이날 중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국회 일정 보이콧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잇달아 열어 당내 의견을 수렴한 결과, 민주당에 ▲김한길 대표의 사과 ▲장하나·양승조 의원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 ▲'대선 불복' 발언에 대한 당 차원의 입장 표명 ▲문재인 의원의 입장 표명 등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장하나·양승조 의원의 발언 이후 새누리당은 줄곧 격앙된 분위기를 보여 왔다. 의원 총회에서는 "국회 일정 중단을 포함해 강경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즉각 국회 일정을 중단하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단 당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사태를 지켜보자는 쪽으로 다소 분위기가 누그러진 데는 집권 여당으로서 최근 여야 4자 회담을 통해 가까스로 정상화 된 정국을 또 다시 파행으로 몰고 갈 수는 없다는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새누리당은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국회 일정을 전면 중단하거나 여야 합의로 출범한 국정원 개혁 특위에 불참하는 등의 강경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파행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한편 새누리당은 장하나·양승조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조만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징계 수위는 장 의원의 경우 '제명'이 유력해 보이며, 양 의원의 경우 보다 낮은 수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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