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펀드정보 통합사이트 열린다

[이혜경기자] 금융감독원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내년 1월부터 펀드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펀드정보 원클릭'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9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자산운용사, 펀드판매사 등 다수의 관련 회사들이 수많은 펀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검색 과정 등이 복잡해 투자자들이 펀드를 선택하고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했다는 설명이다.

'펀드정보 원클릭'은 각종 펀드 정보를 주제별로 분류하고, 펀드 수익률 등 통계와 관련 법규 정보, 그리고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펀드판매사, 펀드평가사 등에 대한 정보를 모아 제공한다.

12월까지 최종적인 시스템 테스트 등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에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

투자자들은 금융감독원(www.fss.or.kr)과 금융투자협회(http://fund.kofia.or.kr)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신설되는 '펀드정보 원클릭 서비스’'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