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 tv' 가입자 200만 돌파

[백나영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회사의 IPTV 서비스 'B tv' 가입자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발표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이동전화와 IPTV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 'TB끼리 TV플러스' 출시로 3분기에 분기 순증 최고인 18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B tv 가입자 성장세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최근 스마트 TV 제조사와 협업해 선보인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셋톱없는 IPTV'와 안드로이드 4.2 기반의 스마트 IPTV 서비스 'B tv 스마트' 등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전략이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이번 200만 돌파를 계기로 더욱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서비스를 개발해 내년에는 스마트 IPTV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