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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장애아동 위한 '나눔의 하루'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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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재활원에서 임직원 등 110명 참여

[정기수기자] 한국닛산은 지난 16일 서울 상일동 사회복지법인 주몽재활원에서 임직원 등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공헌 프로그램 '한국닛산과 함께하는 나눔의 하루'를 진행했다.

18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대표차량 등을 관찰한 후 '나만의 자동차'를 상상해서 그려내는 사생대회를 진행했다. 또 샌드 아티스트 이봄을 초청, 모래를 이용해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샌드아트 공연도 열렸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임직원들이 주몽재활원에 '창의력 키움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몽재활원은 만 4~18세 미만의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기아로 발생된 아동, 입양기관 보호아동을 포함한 무연고 장애아동들과 수급자 가정의 장애인 자녀들이 속해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상상력과 창의력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요소로 사회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닛산의 비전과도 통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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