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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플 배상금' 재산정 재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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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배심원 후보 선별…4억1천만 달러 적정여부 판단

[안희권기자] 삼성이 특허 침해로 애플에 지불해야 할 배상금이 얼마나 줄어들까. 이를 결정하기 위한 애플 배상금 재산정 재판이 시작됐다.

기가옴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세너제이지방법원에서 삼성의 애플 배상금 규모를 조정하는 재판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루시 고 판사는 배심원 후보중 사건에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을 배제하기 위한 통상적인 절차를 진행했다. 루시 고 판사는 배심원 후보들에게 선입견없이 증거자료만으로 판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3월 루시 고 판사의 결정에 따라 열리게 된 재판이다. 당시 루시 고 판사는 지난 해 8월 배심원들이 삼성에 부과한 10억5천만 달러 배상금 중 5억9천950만달러만 인정했다.

나머지 배상액 중 4억1천만 달러 부분 계산이 잘못됐으니 추가 재판을 통해 다시 산정하도록 하라고 명령했다. 따라서 이번 재판은 삼성이 부과받은 '4억1천만 달러'가 적정한 액수냐는 부분에 초점이 맞춰진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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