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지역전문가가 추천하는 맛집 정보 '식신(食神) 핫플레이스'가 인터넷으로도 서비스된다.
씨온(대표 안병익)은 지난 10월 스마트폰 앱으로 출시했던 '식신 핫플레이스'에 대한 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발표했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사용자 참여형 맛집 정보서비스로 지역의 음식과 맛집에 정통한 사용자 일명 '식신'이 추천하는 맛집을 평가 점수가 높은 순으로 공개하고 사용자 리뷰 및 평점·상세정보·동영상·편의 정보 등을 제공한다.
해당 맛집 정보는 위치기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씨온'의 300만 사용자가 방문한 위치와 사진 등 1억2천만개의 데이터를 가지고 만들어진다. 이 데이터를 전국을 300여개 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에서 식신 5명을 뽑아, 식신이 추천하는 맛집을 보여주는 것이 식신 핫플레이스다.
식신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추천 맛집이 접속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곳부터 나타나고 사진정보에 마우스를 가져다대면 평점과 리뷰 수, 좋아요 수를 확인할 수 있다.
안병익 대표는 "식신 핫플레이스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사용자 참여를 바탕으로 만든 소셜 서비스로, 인터넷 검색의 한계를 넘어 지역별 진짜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식신 웹 사이트 로그인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계정으로 인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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