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스마일저축은행의 부채와 자산 등이 오릭스저축은행(옛 푸른2저축은행)으로 계약이전 된다.
1일 금융당국은 지난 30일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스마일저축은행은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대출금 만기 연장, 회수 등을 제외한 모든 업무가 정지된다.
또한 이 시간을 기점으로 스마일저축은행의 5천만원 초과 예금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채와 관련 자산이 오릭스저축은행으로 계약이전 된다.
기존 스마일저축은행의 원리금 합산 5천만원 이하 예금 거래와 조건(만기, 이자율 등) 등은 그대로 승계된다.
금융위는 "이번 계약 이전은 실질적인 영업중단 없는 구조조정 방식으로, 가교 저축은행이 아닌 제3자로 계약이전 되는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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