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넷킬러(대표 정성욱)가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콜러베이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넷킬러는 구글 클라우드를 활용해 문서보안 및 관리 솔루션, 전자결재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콜러베이트가 주력 제품이다.
새로운 콜러베이트는 구글 앱스 사용자 뿐 아니라 개인 지메일 사용자도 손쉽게 문서 협업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콜러베이트는 구글 드라이브 문서 보안 관리와 비지니스 프로세스 자동화를 구현한 국내 유일의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제품이다. 기업 내 구성원이 손쉽게 구글 클라우드 문서를 생성하고 관리하며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구글 앱스 조직 내부 사용자와 외부 이메일 사용자까지도 전자결재 프로세스에 포함시킬 수 있다.
특히 조직 내에서 매우 중요한 콘텐츠 자산인 문서에 대해 사용자별 5단계 문서 접근 보안 등급 지정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구글 문서와 파일의 열람 및 삭제, 수정 이력을 추적하거나 문서 변경 내역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
콜러베이트는 무료 사용이 가능하며 구글 지메일 사용자는 콜러베이트 웹사이트 (www.netkiller.com)를 통해 별도의 설치 없이 자신의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해 사용할 수 있다. 구글 앱스 이용자는 구글 앱스 마켓플레이스에서 콜러베이트(Collavate) 검색 후 설치해 전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넷킬러는 구글 앱스 파트너사로 2008년 이후 구글과 함께 국내 1천여 기업에 구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넷킬러는 구글 엔터프라이즈 파트너 및 세일즈포스 독립소프트웨어벤더(ISV) 파트너사며 미국 실리콘밸리와 한국, 인도 등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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