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블리자드사의 '디아블로2'의 국내 출시
일이 6월 30일로 정해졌다. 한글 버전은 이보다 한달 늦은 7월말쯤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의 국내 발매를 담당하고 있는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디아블로
2의 전세계 출시일이 6월 30일로 정해짐에 따라 우리나라도 같은 날 출시하
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한글화 작업에 다소 차질이 있어 한글 버전은 한달 정도 늦게 나올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김영만 한빛소프트 사장은 "16일 심의받은 한글 버전은 번역이 완벽하지 못
해 약 한달간 보완 작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디아블로2의 영문 버전은 18세 이용가, 한글버전은 15세 이용가 판정을 받
았다. 한글화 작업을 다시 하기로 함에 따라 한글 버전은 다시 심의를 받아
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빛소프트측은 "게임 내용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번역만 보완하
는 것이므로 당초 심의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디아블로2의 초도물량으로 10만장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
이다. 업계는 이 게임이 올해 30만장 정도 판매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디아블로2는 총 3장의 CD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실행 파일이 담겨 있는 2
번 CD에는 복사 방지를 위해 소니사의 '시큐럼' 시스템이 채용됐다. 나머
지 두장은 각각 인스톨 CD와 동영상 CD이다. 1, 3번 CD는 국내서 제작하
고, 2번은 전량 수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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