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그라비티(대표 박현철)에서 서비스하고 엘타임게임즈(대표 백성현)에서 개발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스틸파이터'가 오는 10일 대만에서 정식 서비를 실시한다.
스틸파이터의 대만 현지 퍼블리셔인 게임플라이어(대표 앤디 린)는 2일 대만 101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비스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대만 공개서비스 앞두고 현지 매체와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게임소개 및 플레이 영상 공개, 정식서비스 일정 발표, 개발사 개발 계획 안내, 인터뷰 등 총 4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인터뷰에서는 스틸파이터의 향후 개발 계획과 주요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 플레이 영상에 높은 관심을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6인조 그룹 우주소연맹의 축하 공연으로 한층 고조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게임플라이어는 2002년 설립된 대만 최대 게임 퍼블리셔로 800만 회원수를 보유한 게임 포털 지에프 스테이션(GF Station)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라비티와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으로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앤디 린 게임플라이어 대표이사는 "스틸파이터는 액션의 통쾌함과 육성의 즐거움, 플레이 패턴을 구성해 나가는 전략성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대만 이용자들에게 복합적인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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