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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올 추석도 '전통시장 살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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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기업에 '온누리 상품권' 구매 협조 요청

[박영례기자] 어려운 경기 상황 속 추석을 앞두고 기업들이 전통 시장 살리기 등 내수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내수활력 제고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근 회원사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입 협조를 요청했다.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기업들이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임직원들이 이번 추석 명절에 온누리 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 것. 또한 우리 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업들이 힘써줄 것도 강조했다.

국내 경제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특히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경기 여건은 더욱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전통시장 경기동향지수는 지난 4월 100.3에서 6월 84.0, 8월에는 62.8까지 떨어진 상태다.

추석을 한달여 앞뒀지만 가계소비 여력 위축, 폭염 등으로 인해 전통시장의 명절 특수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것.

전경련 유환익 산업본부장은 "최근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대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협력으로 함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경제계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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