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LG전자가 '옵티머스G프로' 출고가를 96만8천원에서 11만원 인하한 85만8천원으로 낮췄다.
23일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LG G2'를 출시했기 때문에 구형 모델에 대한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며 "22일 이후부터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최근 'LG G2'를 출시, 출고가를 95만4천80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출시 직후에는 구형 모델인 '옵티머스G 프로'의 가격이 더 높았던 셈이다.
'LG G2'는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으로 그에 걸맞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옵티머스G 프로의 가격을 인하하지 않을 수 없었다.
LG전자는 이번 가격 인하로 G시리즈의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신 LG G2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옵티머스G 프로도 꾸준히 안정적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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