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꽃을 든 할매'로 시니어 공략

[백나영기자] CJ헬로비전이 '전원주의 꽃을 든 할매' 프로그램을 런칭하며 시니어층 공략에 나선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오는 22일 오후 5시 15분 헬로tv 지역채널을 통해 '전원주의 꽃을 든 할매'를 방영한다고 21일 발표했다.

꽃을 든 할매는 총 16편으로 기획됐으며 CJ헬로비전이 약 6개월 간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 만들었다. 다양한 삶의 방식을 다큐 예능 형식으로 풀어낸 리얼 버라이어티 콘텐츠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최근 시니어의 대외 활동이 두드러지고, 광고는 물론 방송에서도 시니어층이 주인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해 시니어를 위한 지역채널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CJ헬로비전 지역채널 뿐만 아니라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꽃을 든 할매를 시작으로 농촌지역 여초현상에 맞서는 할아버지들의 애로사항, 도시지역 20대~30대 학부모를 위한 교육 멘토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