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9~30일 경기도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PYL 고객 360여명을 초청해 'PYL 프리미엄 레이싱'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PYL은 현대차가 지난해 20~30대 젊은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i30·i40·벨로스터 등 세 차종을 묶어 론칭한 서브 브랜드다.
이번 이벤트는 PYL 고객들의 레이싱 체험과 전문 레이서들의 드라이빙 테크닉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지난달 3일부터 PYL 고객을 대상으로 블루멤버스 홈페이지(bluemembers.hyundai.com)에서 참가 신청을 받았다.
현대차는 ▲레이싱 안전 교육 ▲드라이빙 이론교육 ▲전문 레이서들의 레이싱 테크닉 교육 ▲슬라럼 주행 체험 ▲액셀, 브레이크 교육 ▲ 코너링 S자 교육 ▲ 원선회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 포토 타임, 경품 추첨 및 현직 레이서와 함께하는 드라이빙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렸다.
현대차는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에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PYL 고객(동반 1인 포함) 총 200여명을 초청해 PYL 프리미엄 레이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PYL 고객에게 특별한 드라이빙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PYL 고객들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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