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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씨앤씨, 미국 GS에 800억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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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씨앤씨(대표 임병진 www.sjcnc.com)가 미국 GS(제너럴 솔루션)에 향후 5년간 총 6천700만 달러(한화 800억원 상당)어치의 DVR(디지털영상저장장치)을 공급키로 하고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발표했다.

성진씨앤씨는 기존의 북미 지역 거래처인 바이콘, 펠코 등에는 OEM으로 공급하고 있는 데 반해, 이번에는 자체 브랜드로 납품한다.

임병진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연말까지 200만 달러를 우선 공급하고 내년에는 1천만 달러, 2004년에는 1천200만달러 등을 납품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9.11 테러 사건 이후 미국 보안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어 앞으로 6천700만 달러 어치 이상을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자체 브랜드로 납품하는 것이어서 OEM 방식에 비해 수익성도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수출되는 모델은 PC 기반 DVR 기종인 ‘DiSS 카지노마스터’ ‘DiSS 넷마스터’ 등.

회사 측은 "경쟁업체들과는 달리, 주문형반도체칩을 이용한 하드웨어 압축 방식을 지원해 DVD급 화질의 640*480 해상도를 지원하는 등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자평했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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