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 게임 '탭소닉' 무료화 선언

[이부연기자]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최관호)이 리듬액션게임 '탭소닉'을 무료화하기로 했다.

24일 네오위즈인터넷에 따르면 탭소닉은 스마트폰의 탭과 슬라이드 조작 방식을 활용한 음악 게임으로 케이팝(K-pop)부터 팝송, 클래식, 동요 등 300곡 이상의 음원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용자들은 이에따라 24일부터 제공되는 무료 플레이 쿠폰으로 게임 내 80% 이상의 음원을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된다. 쿠폰은 매일 3장씩 제공되며, 친구들과 쿠폰을 선물로 주고 받거나 SMS 및 카카오톡을 이용해 초대 메시지를 발송하면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네오위즈인터넷 김동균 사업팀장은 "꾸준히 탭소닉을 아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게임 무료화를 실시한다"면서 "계속해서 네오위즈인터넷의 음악 서비스 노하우를 집중해 탭소닉을 오랜 시간 사랑 받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탭소닉은 지난 2012년 1월 국내 단일 게임 앱으로는 처음으로 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현재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등 국내 주요 모바일 마켓에서 2천3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