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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콤, 멀티ISP서비스 기술특허...초고속인터넷 8천억원 중복투자 방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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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콤(대표 서사현)이 '멀티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M-ISP) 시스템 및 구현 방법'에 대한 기술특허를 획득했다고 9일 발표했다.

'M-ISP 시스템 및 구현방법' 기술이란 그동안 특정지역에서 하나의 인터넷사업자만 파워콤의 망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밖에 없었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 한 지역에서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들이 파워콤의 망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파워콤이 이번에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기술모델이다.

파워콤은 이번 기술특허를 통해 한 지역에서 다양한 인터넷 사업자들이 자사의 망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연간 800억원의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파워콤의 망을 이용해 다양한 사업자가 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존 특정 파워콤의 망을 이용하는 사업자 외에는 자체망을 구축해야 했던 설비구축 비용이 연간 8천억원 가량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인터넷망 중복투자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워콤은 "중복투자를 줄이고 고객들에게는 보다 저렴하게 우수한 품질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기 하기 위해 줄곧 HFC(광 동축 혼합망)망에서의 초고속인터넷 다수 ISP 수용방안을 검토해 오던 중 M-ISP 발 및 현장시험에 성공하고 이번에 특허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특허 획득으로 인해 M-ISP서비스에 대한 법적인 지적 재산권을 확보, M-ISP사업을 지속적,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함께 현재 M-ISP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를 출원중인데 국제특허를 획득할 경우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워콤은 현재 M-ISP시스템을 이용하여 61개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파워콤망을 이용하는 초고속인터넷가입자수 240만중 38%에 이르는 915천명이 순수 M-ISP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구순기자 cafe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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