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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렉스, 1분기 매출 288억…전년比 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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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2억원…전년동기比 29% 감소

[박계현기자] 연성회로기판(FPCB) 전문업체 뉴프렉스(대표 임우현)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88억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3억9천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은 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약 5.9배 증가했다.

회사 측은 "주요 고객사인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했고 삼성 및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등 고객사가 다변화돼 매출이 증가했다. 그러나 생산라인 증설 및 개발 제품종수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뉴프렉스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297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억원, 5억원을 기록했으며 각각 30%, 11%, 354% 증가했다.

뉴프렉스 관계자는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고 LG전자의 스마트폰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FPCB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매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뉴프렉스는 차기 스마트기기 모델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올 초부터 생산 라인을 증설 중이며, 올 하반기 본격 가동해 다양한 신규 제품에 대응할 계획이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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