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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CC 위원장에 親통신 '톰 휠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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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동의 거친후 위원장 임무 수행

[안희권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벤처 캐피탈리스트이자 통신사 임원 출신인 톰 휠러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으로 지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톰 휠러 코어 캐피탈 파트너스 전무는 줄리어스 제나초프스키 위원장의 뒤를 이어 FCC 수장으로 미국 통신정책을 조율할 예정이다.

휠러 신임 위원장은 상원의 동의절차를 거친 후에야 정식으로 FCC 위원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그는 음성 기반 저속 유선 통신환경이 스마트폰과 초고속 인터넷 회선 중심 데이터 통신환경으로 빠르게 변하는 데 따라 이와 관련한 주파수 할당이나 망중리성 등의 정책 방향을 설정한다.

폴 갤란트 구겐하임증권 전무는 버라이즌과 AT&T를 포함한 미국 통신사들이 휠러 FCC 체제에서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명분으로 많은 이득을 챙기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콤캐스트, 타임워너케이블 등 케이블사업자도 FCC 규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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