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계의 요정인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온라인 불법복제와의 전쟁'에 동참했다.
26일(현지 시각) BBC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랩퍼 넬리, 힙합 스타 미시 엘리엇 등과 함께 온라인 불법복제 관련 TV 광고에 출연했다.
미국 메이저 음반회사들 주도로 만들어진 이번 TV 광고는 앞으로 수 개월 동안 미국 지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인터넷을 통해 음악파일을 불법 다운받는 사람들을 계도하기 위한 것. 음반회사들은 온라인 음악파일 교환을 CD 판매 부진의 주범으로 꼽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매달 약 26억개의 음악 파일이 불법 다운되고 있다. 물론 그 대부분은 P2P 서비스를 통해 이뤄진다. 올해 상반기 CD 판매량은 7%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음반산업협회(RIAA)의 힐러리 로젠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설명한 대로 음악 파일 불법 다운로드는 CD 상점에서 CD를 훔치는 것과 같다는 점을 팬들에게 알리길 원한다"며 이번 광고 공세를 설명했다.
그는 또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음악을 훔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채 P2P 네트워크를 통해 음악을 다운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주중 신문광고 공세도 병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문 광고에는 마돈나, 미시 엘리엇, 엔톤 존,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톱 스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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