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기아자동차는 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올 뉴 카렌스' 디젤 7인승 모델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기존 올 뉴 카렌스 디젤 5인승 모델의 상품성을 계승하면서 탑승 인원을 2명 늘린 것이 특징이다. 도심 주행뿐만 아니라 여가 활동에도 적합한 다목적 모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여가 문화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적재공간을 갖추고 여러 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디젤 모델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며 "이 같은 추세에 맞춰 디젤 7인승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 뉴 카렌스는 ▲디젤 5인승 ▲디젤 7인승 ▲LPI 7인승 등 세 가지 라인업을 갖추게 돼 승용 세단의 스타일과 다목적차량(RV)의 공간 활용성을 결합한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아차는 또 디젤 7인승 모델 출시에 맞춰 다양한 고객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이달 한 달간 올 뉴 카렌스를 구매하는 개인 고객에게 ▲디젤 모델 구입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원 할인과 콘도 2박 이용권 ▲LPI 모델 구입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원 할인과 SK가스 충전소 10개월 10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영화 '크루즈 패밀리' 관람권을 제공하는 '시네마데이 이벤트' ▲온 가족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로드 오토캠핑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 과천 서울대공원, 포항·광주야구장 등 나들이 인구가 많은 주요 장소에 차량을 전시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고, 전국 주요 거점에서 시승차를 운영해 고객들이 차량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 뉴 카렌스 디젤 7인승 모델의 판매 가격은 ▲디럭스 2천135만원 ▲럭셔리 2천285만원 ▲프레스티지 2천470만원 ▲노블레스 2천76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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