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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사상 최대' 170억弗 회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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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에 대한 1천억달러 현금 환원을 위한 자금조달 목적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만기가 2016년, 2018년인 변동금리 채권 30억달러와 만기가 2016년, 2018년, 2023년, 2043년인 고정금리 채권 140억달러를 발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달러 표시 채권으로 발행된 역대 최대치는 2009년 2월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의 165억달러다.

애플의 현금보유액은 약 1천450억달러에 달하지만 미국 현지에서 이용가능한 규모는 450억달러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2015년 말까지 필요한 재원 1천억달러 가운데 상당 부분을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한편 애플은 최근 계속되는 주가 급락으로 주주들로부터 불만이 제기되자 지난 23일 분기 실적발표에서 향후 2년간 배당금 및 자사주 매입 방식으로 투자자들에 대한 1천억달러 현금 환원을 발표한 바 있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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