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인터넷 애널리스트 출신인 헨리 블로젯이 창간한 뉴스 사이트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 500만달러를 투자했다.
또한 RRE 벤처스와 인스티튜셔널 벤처 파트너스도 이번 투자에 동참했으며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총 1천83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벤처 투자가인 마크 엔드리센과 허핑턴포스트 공동 창업자 켄 레어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블로젯 비즈니스인사이더 CEO는 인터뷰를 통해 "아마존을 통해 보여준 제프의 리더십과 경영철학은 나를 포함한 기업 경영인과 창업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불러 일으켰다"면서 "이번 그의 투자에 대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 소재의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지난해 실적에서 약 1천만달러의 매출과 3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현재 100명의 직원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예망치는 1천500만달러로 전망되고 있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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