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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위피(WIPI) 상호 운용성 시험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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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사무총장 임주환 TTA)는 18일 분당 TTA 오픈 랩(Lab)에서 국내무선인터넷 표준플랫폼인 위피(WIPI)의 상호 운용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업에서는 WIPI 플랫폼과 관련 도구, 그리고 콘텐츠를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WIPI의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 성능이 다른 플랫폼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상호운용성 시험에는 ▲ 플랫폼(AROMA-WIPI) ▲ 플랫폼 인증(WIPI-PCT) ▲ 컴파일러(WIPI-COD) ▲ 응용 프로그램 인증(WIPI-ACT) ▲ 개발환경(WIPI-SDK) 등 전체적인 것들이 포함됐다.

TTA 최정열 IT시험연구소장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WIPI 기술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관련업계의 공동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시험을 통해 WIPI가 상호 운용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기존 무선인터넷 콘텐츠들이 WIPI용으로 전환,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음을 보여줘 관심을 모았다.

컴투스가 SK텔레콤의 게임과 에플리케이션 중 18종, 애니콤 소프트웨어가 KTF의 게임-에플리케이션 중 22종, 벨록스소프트가 LG텔레콤 KVM 게임과 에플리케이션 8종을 WIPI용으로 변환했다.

한국무선인터넷표준화포럼의 박남훈팀장은 "11월말에 이동통신업체들이 위피 탑재 단말기를 출시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위피용 콘텐츠 전환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위피 경쟁력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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