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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탠드 시행, '네이버 뉴스'가 반사이익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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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방문자 수 30% 감소"

[민혜정기자] 뉴스스탠드 시행으로 다른 포털이 아닌 네이버의 뉴스섹션이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 기업 랭키닷컴은 네이버 뉴스스탠드 시행과 관련해 PC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패널 6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랭키닷컴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스탠드 전면 시행 첫 날 뉴스스탠드의 방문자수는 241만명이었다. 일평균 21만명 수준이었던 3월에 비해 11배 이상 증가했다. 페이지뷰는 14.8배 증가했다. 하지만 원하는 언론사를 구독하는 '마이뉴스' 설정 페이지 방문자수는 116만명으로 뉴스스탠드 방문자 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뉴스스탠드 도입으로 반사이익은 다른 포털 대신 네이버 뉴스 섹션이 얻었다. 네이버 뉴스 섹션의 방문자수는 3월 월요일 평균 대비 40.8% 증가했다. 다음의 방문자수는 3월 월요일 평균 대비 2% 증가했다. 네이트는 0.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언론사들의 방문자 수는 예상대로 감소했다. 1일 주요 10개 뉴스 사이트의 방문자수는 평균 171만명으로 3월 월요일 평균 대비 30.5%, 페이지뷰는 911만뷰에서 699만뷰로 25.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네이버를 통한 유입 방문자수 비율이 최대 1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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