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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체피아노 박호영대표 20.93% 지분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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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체피아노는 최대주주가 종전 박호영 대표이사에서 설현수로 변경됐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종전 최대주주였던 박호영 대표이사 지분 중 20.93%(130만주)가 KIT창업투자를 거쳐 설현수에게 양도됐다"고 밝혔다. KIT창업투자는 지난 11일 130만주를 장내매수 한 후 2일만에 설현수에게 장외매도 했다.

박호영 대표는 지난 6월28일 기존 양원모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신규선임 된 바 있다.

이후 곧장 7월4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50만주의 신주를 발행했다. 신주발행가는 2천원(액면가 500원)으로 총 50억원 규모. 당시 인수자는 대표이사 박호영씨 50만주, 서효정씨 15만주 등이다.

/심화영기자 dorot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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