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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NFC기능 탑재한 블루투스 스피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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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성·연결성 강화한 스피커 2종 선보여

[백나영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29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해 휴대성과 연결성이 강화된 블루투스 스피커 2종(SRS-BTM8, SRS-BTV5)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루투스 스피커 2종은 세련된 핸드백 디자인으로 간편하게 휴대 가능한 'SRS-BTM8'과 손바닥 사이즈의 콤팩트한 구 형태의 디자인으로 360도 원형 사운드를 제공하는 'SRS-BTV5'다.

블루투스 스피커 2종 모두 NFC 기술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 다양한 휴대 기기와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스피커 상단에 내장된 소니의 원터치 기능으로 NFC가 지원되는 스마트폰과 제품을 맞대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블루투스 페어링이 가능해, 별도의 블루투스 셋팅 과정 없이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또 음악 감상 중 전화가 걸려올 경우, 전화 수신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스피커 본체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해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SRS-BTM8은 아웃도어용 블루투스 스피커로 AA 건전지로 재생이 가능해 휴대성이 한층 강화됐다. SRS-BTM8 제품 상단에 핸드백 형태의 손잡이가 달려 있어 이동 시에도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SRS-BTM8은 블랙 및 화이트 2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4만9천원이다.

SRS-BTV5는 손바닥 크기의 콤팩트한 구 형태의 디자인으로 65mm 크기에 135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하기 간편한 블루투스 스피커다. 좌우는 물론 위쪽까지 소리가 고르게 울려 펴지는 360도 음장으로 방 어느 곳에 놓아도 같은 음질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해 블루투스 연결 시 약 5시간 동안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블루, 블랙, 핑크, 화이트 등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9만 9천원이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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